2022년 4월 18일 월요일

불교 수행의 본질은 업덩어리 영체의 정화 *영산불교 현지사

 불교 수행의 본질은 업덩어리 영체의 정화 



 중생은 다겁생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업을 짓기에 그 영체에는 다겁생 동안 쌓인 태산만한 업덩어리가 달려있습니다. 중생의 영체에 매달린 태산만한 업덩어리, 이것이 우리의 실상이란 사실을 알지 못하면 참다운 불자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불교 수행은 이 사실의 인식에서부터 시작되기 떄문입니다.

 이것은 수행의 본질에 관하여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불교가 수행해서 없애야 하는 것은 영체가 짊어지고 있는 이 태산만한 업덩어리입니다. 태산만한 업덩어리를 떼어내고 대신 그 자리에 그 보다 더 큰 지구만한, 우주만한 복덕의 덩어리를 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업덩어리를 다 뗴어내고도 미세하게 남은 먼지 찌꺼기까지도 다 털어내고 그리고 씻고 닦고를 무수히 반복해야만 영체가 청정을 넘어 빛을 넘어 빛덩어리 자체가 됩니다. 그리고 무량의 크고 작은 선근공덕을 억겁토록 쌓아 우주만한 복덕덩어리를 만들어야합니다.

 영체에 달린 태산만한 업덩어리를 꺠끗하게 떼어내어 청정한 빛덩어리 영체만 남겨두면서, 우주만한 복덕덩어리를 완성하면 여기가 바로 붓다의 자리입니다. 그래야 지혜와 복덕의 양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 윤회의 굴레를 영원히 벗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수많은 중생을 구제하고 복을 나누어줄 수가 있는것입니다. 대자대비를 베풀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데 1년, 10년, 한 평생, 수백 생, 수천 생 수행한다고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 단단하고 큰 업덩이를 혼자 힘으로 수행해서 다 뗴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건 부처님께서 가피를 주시지 않으면 도저히 안 되는 것입니다. 혼자 수행하여 업장을 조금씩 씻어내는 정도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업장소멸은 오로지 부처님께서만 하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불교 수행의 본질은 영체를 청정하게 하고 선근공덕을 쌓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시간적인 구원성과 누적성, 지혜와 복덕을 동시에 닦아야 하는 수행 대상의 복합성,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야하는 타력성 등으로 특징지을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돈오돈수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견성 성불은 또 무슨 해괴한 논리입니까? 깨침의 강약이 있따구요? 물론 있지요. 그러나 여기서는 깨침의 강약이 문제가 아닙니다. 더 닦을 것이 없다는 의미의 돈오돈수가 가능한 경우는 과거에 이미 붓다를 이룬 분이 사람 몸 받아왔을 때, 즉 붓다의 화신에게만, 영체가 청정한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2600여 년 전 인도에서 우리 부처님께서 6년 만에 보리수 아래서 위없는 깨달음을 얻으신 것도 붓다의 화신이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부처님은 무량겁 전에 우주 법계 최초로 붓다 되시고 나서 여러 번 사바세계에 오셔서 붓다 이루신 붓다의 화신이기에 가능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지 않고서 돈오돈수를 이야기하고 아라한도 못되는 견성을 성불로 보는 것은 모두 불교 수행의 법위와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떠드는 대망언일 따름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단 6년 만에 꺠달음을 얻어 붓다가 되셨는데 수십 년 간 장좌불와로 수행하여 깨우침을 얻으면 붓다와 대등한 깨달음의 수준은 되지 않겠느냐고 혹여 생각하는 분이 계실까봐 드리는 말씀입니다.

 한국의 유명한 큰스님들이 입적하시고 나서 어는 세계를 갔는지 그런 정도로 볼 수 있는 법력이 없다면 이런 영산불교의 가르침에 토를 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요해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



업장소멸_오직 부처님만이 하신다 *영산불교 현지사

 업장소멸_오직 부처님만이 하신다 



부처님께서 임종시에 설하신 ≪대반열반경≫ 서품에,

“그때 세존께서 입으로부터 가지 가지 광명무량억종광을 놓으시니 그 밝은 빛이 여러 빛깔이라. 그 광명은 이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비추며 이 광명에 쏘이면 죄업과 번뇌가 모두 사라지는 것이었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 경 9권에는, “대열반광부처님의 깨끗하고 청정한 광명 빛이 중생의 털구멍으로 들어가는 자 반드시 불도를 이루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합니다. 부처님을 만나 당신의 억종광명 빛을 온몸으로 받으면 탐진 삼독 번뇌도, 악·습의 기도 씻겨나갑니다. 업장이 소멸됩니다.
 

어느 날 약사여래부처님께서,

(1) 훗날 OO과를 얻은 어느 스님의 업장을 치우시면서 “이 놈의 업장은 설사 천만 생을 두고 수행한다 해도 제 힘으로는 어쩌지 못하리…….”하셨습니다.깨끗하고 청정한 억종광명 빛을 쏘아 그 수행승의 뱃속 이물질을 소제하면서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뱃속에는 독사, 구렁이의 어미, 새끼들과 그 알들이 많이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자기만을 생각하기에 사악하고 야비하고 탐욕스러운 것입니다. 아무리 위선으로 바르게 사는 스님인 척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압니다.

약사여래부처님은 오五여래부처님 가운데 한 분이십니다. 이런 큰 부처님의 가피 아니고는 탐·진·악·습기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영체 상황이 이쯤 되면 부처님 말씀과 같이 자력으로는 천만 생을 가도 깨달음을 얻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중생들은 스스로 업을 지어 생사고生死苦를 받습니다. 업은 자신의 몸뚱이와 운명까지도 만듭니다.

중생들의 업이 이 세계, 하늘, 땅, 우주까지 창조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업이 지어놓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창조자인 것입니다. 

(2) 현지사에 들어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한 스님의 예입니다. 25여 년을 조계종의 선방·토굴에서 화두 참구하여 한 소식한 스님입니다.

그러나 이 스님도 화두를 놓고 나의 지도에 따라 염불수행한 지 3년이 돼 갑니다. 그간 100겁의 죄업을 소멸 받고 그 이후로도 땅이 꺼지는 소리가 들릴 만큼 큰 업장이 떨어져 나간 바 있습니다. 부처님의 영체 작업의 결과입니다.

이 스님은 금년에 성중하늘 27품으로 인가를 받았습니다. 몇 사람의 예를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 OO스님, 불 세존께서 20겁 중죄를 소멸해 주시고 지옥보까지 단절해주셨습니다. 부처님 회상을 만나지 못했다면, 부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것은 불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부처님의 위대한 신력 가운데 하나가 당신의 억종무량광명 빛으로 중생의 업장을 소멸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부처님만이 우리의 지중한 업장을 소멸하실 수 있답니다.

(4) OO 스님의 경우입니다.

“영체에 용신·사신 영역이 표시되어 있다. 미래제가 다하도록 이들의 권속이 되어, 아는 소리하는 무당이나 박수되어 불행한 삶을 살다 죽으면 지옥보와 축생보구렁이를 받게 된다. 어쩌다 인간으로 오더라도 그들의 영역 표시 때문에 다시 빙의될 것이다. 

붓다 회상 만나지 못했으면 그리 살아갈 것을 현지궁 광명·자재 만나 과보가 청산되었다.”하시며 지옥보까지 소멸해 주셨습니다.

이 스님에게는 전생의 과보로 빙의된 남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전생 남편입니다. 그가 구렁이로 살다 자궁 속에 빙의한 것입니다. 함께 바람을 피우던 남자와 공모하여 본 남편을 죽인 몇 생전의 과보였습니다.  

(5) OO 스님, 작년에 축생보가 소멸됐고, 금년 들어 지옥보·아귀보까지 소멸됐습니다. 얼마 전 제석천왕으로부터 54품 하늘을 통과한다는 인가증을 얻었고 이번엔 성중 18품에 올랐습니다. 

그는 40여 년 공직 생활로 모아둔 것 전부를 부처님 회상에 시주했습니다. 무엇보다 진실하고 부처님이 계시며 그 위신력이 무한하다는 것을 굳게 믿는 스님이었습니다. 현지궁에 목숨 바칠 것을 결의한 참한 비구니 스님입니다.  

염불 공부 잘하고 공덕을 열심히 쌓으면 이렇듯 부처님께서 당신의 깨끗하고 청정한 천만 가지 빛깔의 무량광을 놓아 업장을 소멸해 주십니다.

현지궁 현지사, 부처님께서 상주하시고 현신하시는 부처님 회상은 이러합니다. 꿈같은 현실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업이 모두를 만든다 *영산불교 현지사

 업이 모두를 만든다 


끝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업이 우리 모두를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마음이 모두를 만든 것이어요. 하나님은 없어. 우리 부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은 없다.”고요. 창조한 것은 없어. 창조주는 없어. 

우리 생각을 창조한 창조주는 없어요. 엿새 동안에 세상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은 없어. ‵아담·애와′부터 지금까지 하면 7000년 정도 대상이 되어. 우주만물, 인간이 생긴 역사가 7000년만 됩니까? 

현생 인류만 해도 몇 십 만년, 몇 백 만년이어. 또 영체로 보면 무량겁 전이어요. 그건 말할 가치도 없어요. 하나님은 없어.

다만 우리가, 우리 스스로가 우리 자신의 모두와 환경까지도 창조한 창조주입니다. 이건 맞습니다. 우리의 업이 지금 모두 나의 다음생 부모· 다음생 형제·부인·몸뚱이·환경을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 거요. 

가령, 사람을 죽였다고 합시다. 반드시 그 과보를 받아. 안 죽였으면 지옥에 떨어질 리도 없고, 손으로 죽여가지고 다음생에는 손이 끊어진 것이어. 

끊어져 나와. 좋은 일 많이 하고, 고아를 많이 돌봐주고, 없는 사람을 많이 베풀어 주고 하면 부자로 오는 거요.

그러니까 자기가 지어서 자기가 받는 거예요. 그래서 업이 모든 것을 창조한다(만든다). 자기 할 탓이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우리 불교는 이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좋은 일 많이 할 줄 알아야 됩니다. 많은 사람들을 자기의 가족이나 친척이나 이웃같이 봐야 돼. 그래서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아봐가지고 여러분들이 사귀어 들어가라고요. 그 사람과 교감 하려면 그런 방법을 강구하십시오.

그 다음에 효도, 효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제일의 가치입니다. 알고 보니까 불교가 효도더라고요. 우리 부처님이나 지장보살님이나 효도를 첫째로 꼽습니다. 부모님께 나쁜 짓하는 패륜아, 그건 무간지옥을 갑니다. 반드시 효도를 할 것.

어떤 사람이 상당히 똑똑했던가봐. 지방 유지가 되었어. 그러니까 자기 체면에 자기 아버지 어머니가 나무하고 들에 가서 김매는 것이 안 되었다 싶어서 못 하게 했단 말이어. 

그러니까 곧 돌아가시더래요. 그건 효가 아니어. 효도라는 것은 그쪽 편에 서서 그분 뜻에 맞추어 그분으로 하여금 흐뭇하게 해주고 도와주는 것입니다.

유가(儒家)에서도 효경이라고 있어요. 하나의 경전이지요. 어느 자식이 나무를 해오면 자식이 온종일 나무하고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오는 것이 안타까워서 꼭 아버지가 동구 밖까지 와서 그 자식의 짐을 지고 와. 

그러니까 아드님이 아무리 그러지 마시라고 해도 소용이 없어. 그러니까 그다음 날부터는 아버지가 짊어질 만큼의 나무를 해왔어. 동리사람들은 요놈이 아버지를 부려 먹는다고 쑥덕거렸지만 그 아들이 진짜 효자인거요. 

여러분, 효도는 지상명령입니다. 살아 계실 때 잘해 주는 것만이 효도가 아니어. 중생은 안 죽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짜 그 사람은 죽어서 어디론가 가서 지금 있어. 대부분 지옥이나 짐승으로 되어 있어. 사람들은 지금 여기서 건져 줄 줄을 몰라요. 우리 불자들도 몰라요. 죽어버리면 어떻게 되는 줄을 몰라. 확신에 찬 사람은 눈뜬 사람뿐인 거요. 

그래서 여러분한테 권하는데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이 한 사람이라도 지옥이나 짐승 몸 받아 있으면 안 되는 거요. 그러한 입장에서 자기 잘 되려고 공부하고, 자기 기업 성공하려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거예요. 

안 돼. 공부를 해서 아라한이 된다고? 보살이 된다고? 자기 부모와 조상은 다 지옥에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지옥에 조상님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안 되는 거예요. 반드시 끄집어내어서 하늘로 올려 줘야 됩니다. 그래야 됩니다.

우리 인간으로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은 사람들, 또 죽어서 하늘에 가고 싶은 사람들,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들을 생각해서 우리의 빚을 갚아야 됩니다. 부모님에 대한 빚, 조상님에 대한 빚을 말입니다.


출처/2009. 3. 4. 수(음2.8) 큰스님 춘천 법문중 발췌


영체가 지은 업의 소멸과 부처님의 우주적 구원력*영산불교 현지사

 영체가 지은 업의 소멸과  

부처님의 우주적 구원력


우리가 지은 나쁜 업, 즉 죄업은 우리가 인생을 살

아가는데 크나큰 장애로 작용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하는 일마다 틀어지는 경우,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경우는 모두 이 없의 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크게 보면 해탈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인 것입

니다.  그래서 업을 흔히 업장이라고 표현하기도 합

니다. 우리가 죄업을지어 일단 영체에 반영이 되면

그 과보를 받지 않고는 그 업을 절대로 스스로 소멸되

지 않습니다.  그 자체는 결코 선업과 비교해서 상쇄되

지 않습니다. 오로지 과보에 의해서만 소멸됩니다.


내가 살인을 했다면 금생에 감옥살이를 하거나, 금

생에 범죄가 발각되지 않고 죽게 되면 다음 생에는 지

옥에 가서 엄청난 고통의 벌을 받게 됩니다. 그런 과

보 속에서만 업장이 소멸됩니다.


그런데 그런 과보를 받지 않고 업장이 소멸되는 단

한 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그것은 부처님의 우주적 구

원력입니다.  오로지 부처님만이 업장을 소멸시킬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지옥에 갈 죄보를 끊어주고 짐

승이 될 업장을 소멸시켜줄 수가 있습니다.


업장 소멸도 그럴만한 인연이 있거나 그만한 공이

있는 사람에게 그에 상응하는 범위 내에서 해줍니다.

말하자면 우주이법에 맞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천도재는 부처님께서 주관해야만 실질

적인 천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종교의 어떤

교주나 성자도 할 수 없는 능력입니다.



그만큼 부처님은 위대하신 분입니다. 창조주적 위신

력을 가지고 계신 우주 법왕이십니다.  업장소멸이라는

부처님의 우주적 구원력 - 그것은 불교만이 실질적인

구원의 종교일 수밖에 없는 증거이기도 한 것입니다.


우리가 부처님을 믿고 부처님께 매달려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업장 소멸을 통해 구원하시는 과정을 잠깐 설명 드

리겠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수행자의 영혼체를 끄집어

내어 끈끈이막으로 붙어있는 영혼체를 무량광 빛으로

씻고 닦아 네 영체를 분리시킵니다.  이 작업은 부처님

외에는 어떤 종교의 교주도 어느 누구도 못합니다.


그런 다음 몸과 네 개의 영혼체 정수리에 올라가셔

서 억종무량광을 쏟아 붓습니다.  그러면 먹물 같은 업

장의 찌꺼기가 내를 이루며 흘러나와 사라집니다.  이

정도로 영체를 정화시켜주면 지옥은 면할 수 있습니

다.  이런 수많은 과정을 거쳐 하늘을 가고 윤회를 벗

어나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것입니다.


유대신비주의 카발라에서 애제자의 정수리에 빛을

쏟아 붓는 것과는 천지현격의 차원입니다.  여기서 우

리는 왜 부처님의 가피를 불러오는 타력수행 - 칭명

염불수행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구원력을 행사하시는 당연한 논리

적 결과로 부처님께서는 생각하시고 판단하시는 인격

적 존재로 살아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부처님

은 유무와 시공을 초월한 절대계에 빛의 인격체로 영

원히 살아계십니다.


이 인격적 실체가 바로불신론에서 이야기 하는

삼신불법신불.보신불.화신불 중 보신불입니다.  보신

불은 부처님의 불신과 부처님의 영혼체와 우주 본

성이 하나로 합쳐진 빛의 인격체인 것입니다.  영혼체

의 존재를 인정하면 우리는 거룩하신 부처님의 실존을

믿게 됩니다.  이것이 독자 여러분에게 전해주고 싶은

또 하나의 메시지입니다.


출처/영산불교와 본문묘법연화경
펴낸곳/현지사-영산불교사상연구소

윤회로 부터 벗어나라!*영산불교 현지사

 윤회로 부터 벗어나라!


금생에 불법을 만나 생사를 벗어나고 윤회를 벗어나려면 시공을 초월
위에서 강조했듯 몸과 마음이 청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중아라한이
됩니다.

나아가 성중하늘에서 와서 보살을 목표로 수행하는 대수행인들
은 고기와 술, 담배도 멀리해야 합니다. 몸에 이런 이물질이 들어
오면 탐진치 삼독이 정화되지 않습니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탁해
져서 공부가 되지 않고 청정한 정토에 날 수 없습니다.

물론 6하늘이나 5하늘 정도에 태어나고자 하면 술, 고기, 담배
피우는 정도는 상관없습니다. 부부생활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 경
우에도 개나 뱀의 고기만큼은 절대로 먹는 걸 금해야 합니다.

출가자와 재가 사부중들에게 말씀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업을 지어 삼악도에 갑니다. 그 중 절반 정도는
지옥에도 못가고 중천을 떠도는 무고혼이 됩니다. 처자와 재물에
대한 미련과 착심 때문입니다.

고혼이 되면 너무 춥고 배고픕니다. 효성이 지극한 자손이 큰스
님을 만나 천도해주지 않는 이상, 수백 년 혹은 그 이상이 지나도
록 중음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옥이나 짐승세계에 난다는 경고를 남의 일쯤으로 생각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세계의 고통을 생각하지 않고 삼
악도로 떨어진다는 큰스님 말씀도 새겨듣지 않습니다. '그런 게
어디 있느냐' 는 식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다. 삼악도의 세계가 있고, 천상도 있습니
다. 진실로 있습니다!

육도의 세계가 실재하고 중생들이 삼세를 통해서 윤회전생한다
는 이 말씀을 거듭거듭 힘주어 말씀드립니다. 아직도 지옥, 축생
종자들은 의심하고 이 진실의 외침을 비웃는 분도 계시겠지만 순
박하고 믿음 있는 불자들이라면 나의 법문을 경청하시리라 믿습
니다.

허물을 벗고 날아가는 매미가 진짜이듯, 이 거짓 몸뚱이를 벗어
던지고 빠져나가는 영혼체가 진짜입니다. 오히려 그 영체가 느끼
는 감도가 이 육신의 그것보다 더욱 생생합니다. 지옥이나 아
귀세계로 떨어진 이 영제가 고통을 받을 뿐 아니라 배고픔도
느낍니다. 이 거짓 몸뚱이가 고문당할 때의 고통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 않습니다.

죽어서 지옥이나 짐승이 될 때 우리의 4번 영체가 짐승의 뱃속
으로, 그 악도로 가는 것입니다. 4번 영체는 우리 몸뚱이와 털구멍
하나까지도 다르지 않습니다. 꼬부랑 할머니가 죽어 지옥으로
떨어지면 그 4번 영체는 꼬부랑 할머니 그대로 입니다. 살았을 때의
기억이 그대로 영혼체로 옮겨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코 악도로 가면 안 됩니다. 그러려면 죄를 짓지 마
십시오. 절대로 부처님과 법을 능멸하거나 모독해선 안 됩니다. 그리
고 5무간업, 4바라이죄, 10악업을 차례로 경계해야 합니다.




불교_오도증입을 요구

불교는 실천을 요구합니다. 아무리 학식이 있고 변재라 해도 실천
수행이 없으면 안 됩니다. 세계적인 대석학이라 해도 믿음이 없고 행
이 없으면 악도행입니다.

마음공부해서 깨달아야 하고 깨달음을 완성해서 아라한이 되고,
보살지에 오르고, 궁극에 이르러 붓다가 돼야 합니다.

불교는 오도증입을 요구합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육도의 세계*영산불교 현지사

 육도의 세계


마치 매미가 허물을 벗고 빠져나가는 놈이 진짜 매미이듯, 우리 사람도 죽으면 몸뚱이라는 허물을 버리고 자기의 영혼이 빠져나갑니다. 이 영혼은 몸뚱이가 있어 영혼체라 합니다.

영혼체는 네 개의 영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번 영체는 자기 몸뚱이의 복사체입니다. 명부에 들지 못한 이들은 자기의 몸뚱이에서 빠져나가 중음계에 떠돕니다. 죽

어서 바로 명부에 들어간 이들은 영체의 껍질 부분4번 영체 겉부분_영체에 대한 법설은 다음 장에서 한다을 이승에다 버리고 사자를 따라 저승에 들어가 49일간 대기해 있습니다. 그 사이 열시왕의 논죄를 받습니다.

이 49일간을 중유中有라 합니다. 위에서 말한 명부에 들지 못하고 떠도는 중음中陰과는 다릅니다. 중유와 중음세계는 엄연히 다릅니다. 논죄를 받고 판결대로 육도六道에 가서 나게 됩니다.

대개 사람들은 업을 짓고 살기 때문에 지옥에 갑니다. 자신이나 남의 삶을 파괴한 악행, 그리고 부모님께 불효하고, 부처님의 교법Dharma을 비방하는 등 죄업을 지으면 지옥에 떨어집니다.

지옥 벌은 빙한氷寒과 화염火炎, 기타…… 로 가해옵니다. 화탕지옥, 흑암지옥, 독사지옥, 도산지옥, 분뇨지옥 등……. 모두 있습니다.

한 가지 벌을 받는 지옥도 이 사바세계만합니다. 중지옥 이상의 무서운 지옥에서 형벌을 받고 있는 장면을 보면 성자라도 너무 끔찍하여 자지러지고 까무러칠 정도입니다.

불바다 지옥,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뗄 때마다 괴로워하는 죄수를 보면 간이 다 녹아질 지경입니다. 물 없는 사막, 태양이 작열하는 열 지옥을 걸어가는 죄수, 입이 다 마르고 목이 탑니다. 냉동실의 냉각기 바람의 온도가 영하 수십 도로 내려갑니다.

벌거벗은 몸뚱이가 순간 얼어붙어 괴로움에 괴성을 지르며 숨이 넘어갑니다.

날카로운 대꼬챙이가 열 손가락의 손톱 사이를 서서히 파고듭니다. 지네지옥에서는 지네가 사람 몸뚱이의 구멍구멍마다 파고들어 물어뜯습니다. 이하 중략
이것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보는 이는 오장육부가 다 끊어지는 듯합니다.

형벌의 무서운 정도와 지옥 수명을 기준으로 나누자면 극무간지옥, 무간지옥, 중지옥, 하지옥, 대기지옥으로 구분하고 이들 다섯 지옥마다 각 지옥의 형벌 수준에 해당하는 지옥이 각기 수백이 됩니다.

《지장보살본원경》의 지옥 수는 그 일부라고 어느 날 대세지보살께서 법문해주셨습니다.
지옥의 형벌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서운 것이 사실입니다. 

가련하고 불쌍해서 볼 수 없습니다. 지옥 중생은 고통으로 인해 넋이 나가 자기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고통이 시작되면 자지러질 듯 놀라고, 그 질려있는 모습은 차마 눈뜨곤 볼 수 없습니다.

심장이 터져버릴 듯하여 보는 자가 오히려 가슴 조여 두 번 다시 보기 무섭습니다. 지옥의 벌은 옥졸은 있으나 자동으로 집행됩니다. 지옥의 공기는 탁합니다. 안개 낀 날처럼 음산하고 맑지 않습니다. 낮과 밤도 없습니다. 항상 희미할 뿐입니다. 

지은 죄업이 많으면 많은 지옥을 돕니다. 지옥에서 받는 벌의 아픔은 몸뚱이가 고문 받을 때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할 것이 없습니다.

그것은 나의 진짜 몸, 영체는 거짓 몸뚱이를 벗고 빠져나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옥 중생은 고통으로 혼절하기 때문에 1초도 참회할 정신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지옥문에는 옥졸 수백 명이 밀어서 여는 철대문도 있고 작은 문도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지장보살은 지옥을 관장하십니다. 명령은 10시왕으로 그것이 판관에게로 옥사장 앞으로 옥졸로 하달됩니다.

무간지옥의 죄수는 우리 교주 불 세존의 하명Order 없인 구제가 안 됩니다. 붓다의 경지에 올라야 지옥을 보고, 또 거기에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장보살의 위신력으로 꿈 속에서나 염불 공부 중에 지옥의 한 장면을 언뜻 볼 수도 있습니다.

지옥의 벌을 다 받고 나온 이들은 축생이나 아귀세계로 떨어져 그 곳의 업보를 채웁니다.
항상 굶주림과 갈증으로 극심한 고통을 당하는 아귀계가 있습니다. 

간탐, 진심瞋心과 질투가 아귀세계에 나는 주원인입니다. 배는 엄청나게 큰데 목구멍은 너무나 작습니다. 물을 마셔도 속에 들어가면 불로 변해버린다 합니다.

그리고 주로 바람직하지 않은 성행위로, 또한 사견邪見과 우치愚癡의 업으로 말미암아 태어나는 축생, 동물세계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영체靈體가 축생류 전부를 대상으로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포유류에는 영체가 들어갑니다. 열두 디에 속하는 동물에는 모두 들어갑니다. 

조류 중에서 비둘기, 독수리, 학, 꿩, 제비, 공작, 앵무새, 구관조, 까치, 까마귀는 윤회의 대상에 들어갑니다.

파충류로는 열두 띠에 드는 뱀 외에 거북이가 들어가고, 양서류인 두꺼비에도 영체가 들어갑니다. 어류로는 상어, 잉어에 영체가 들어갑니다. 물개, 물표범, 고래는 물에 살지만 어류가 아니고 포유류이기 때문에 영체가 들어갑니다.

곤충류에는 들지 못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영체가 들어가는 축생류만이 불성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축생의 보를 다 받고 나서 다시 인간 몸을 받아오는 것이 정석입니다. 사람 따라 축생보를 먼저 받고, 지옥에 가는 이도 있습니다. 사람 사람마다 지은 업은 명부에서 논죄합니다.

무슨 지옥 몇 겁 또는 다른 지옥 몇 겁, 축생보로 구렁이 몇 생 다른 짐승으로 몇 십 생, 아귀보로 몇 겁, 이렇게 지은 업대로 산계소작算計所作하여 컴퓨터 이상으로 정죄定罪가 됩니다. 그럼 추호도 사私가 없이 집행됩니다.

우주 공간 안의 수많은 별나라에는 기체 인간들 소위 외계인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죄업의 원인이 되고 근본이 되는 육신이라는 것이 없고 다만 기 영혼체로 살기 때문에 큰 죄를 짓지도 않고, 크게 착한 일도 하지 않습니다.

사는 것이 비교적 안정돼 있어서 악업이 없고 마장이 적어 부처님 공부도 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적 진화가 느립니다. 가끔 외계인이 인간 몸을 받아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수라阿修羅의 세계도 실제로 있습니다. 1하늘 하下급의 별도의 하늘입니다. 복을 많이 지었으나 시기·질투심이 있어 싸우기를 좋아합니다. 제석천왕에게 여자를 달라고 싸우게 됩니다. 편싸움으로 부상을 크게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죽지는 않습니다. 영체는 죽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하늘세계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하늘도 크게는 여섯 하늘로 나누고 자세하게는 54품의 구분이 있습니다. 하늘 천국도 54하늘이나 된다는 말입니다. 오계五戒·십선十善으로 산 이들이 갑니다.

사람이 죽어 하늘에 갈 때는 3번 영체로 가 납니다. 3번 영체의 설명은 다음 장에서 하겠습니다. 하늘천상, 천당은 올라갈수록 수명도 길어지고, 복 수용도 더 합니다.

하늘의 복이 다하면 인간으로 오게 됩니다.
죄업도 지었지만 착한 일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먼저 지옥에 가서 업보를 다 받고 하늘에 오르기도 합니다. 

삼계·육도를 윤회하는 한 죽음을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하늘 꼭대기에 올라간다 할지라도, 바다 속 들어가거나 산을 쪼개고 그 가운데 몸을 숨긴다 할지라도 죽음은 반드시 그 자를 찾아냅니다.

중생은 윤회생사합니다. 육도의 윤회생사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윤회를 벗어난 아라한·보살·붓다의 세계, 여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로 1하늘을 지나면 제석천왕의 거소가 있고, 사천왕의 거소도 있습니다. 

제석천왕은 1하늘~6하늘 사람들을 관장합니다.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입니다. 바로 위에 성중하늘도 셋으로 자세히는 27품으로 나눔 구분합니다. 

성중하늘을 여기서 언급하는 이유는 성자의 반열에 든 이들이라 마음 공부를 할 줄 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이들은 그래서 거의 퇴전하지 않고 윗 성중하늘로 오릅니다. 성중하늘에 태어나려면 착하게 살고, 불법 공부 잘해서 선정에 들 수 있어야 합니다.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이 가는 세계입니다. 성자의 반열에 듭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
13장 사람이 죽으면 어찌되나-불교의 생사관 -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불교의 생사관*영산불교 현지사

 불교의 생사관


"무협에도 신검 합일, 화경, 현경, 생사경 단계로 나눈다고 합
니다. 신검 합일은 검과 몸이 하나가 되는 단계이고 화경은
여기서는 붓다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인 생사관 확립에 대한
내용입니다. 인터넷을 주유하는 어는 강호 네티즌께서 좋은 글
을 올려주셔서 여기에 인용합니다. 네티즌님의 대의는 그
대로 하되 제가 그 내용을 약간 각색하여 정리를 해봤습니다 검
기를 다루는 것이며 이때 육체적인 뼈와 살이 바뀌는 환골탈태
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으며 현경은 검과 마음이 하나가 되
어 어검술(검을 심기로 날려서 적을 공격하는검술)을 부릴 수 있
다고 하며 이때도 환골탈태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물론 이
때는 영적인 환골탈태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생사경은 몸이
사라진다 해도 보이지 않는 영적 몸만이 살아있다면 언제든지
부활이 가능한 단계라고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생사경에 도달하
신 분이라고 합니다."

생사를 초월하는 경지, 즉 부처님의 경지에 대한 생사관 내
용은 큰스님께서 최상위 존재계인 절대 법계에 거주하시는 석
가모니불의 가르침을 전한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 잘 나
와 있습니다. 큰스님께서는 불교계의 사활이 바로 올바른
생사관 정립에 있다고 하실 정도로 중요한 문제라는 점을 지적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백 번 옳다고 생각합니다. 견성을 한다
고 해서 생사관을 확립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즉 불과를 증위
해야만 생사관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누차 강조해도 지나친 말
이 아니라는 점을 명료하게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생사관*영산불교 현지사

 생사관



우리가 사는 이 지구, 남섬부주가 소속된 태양계, 우주는 수명이 무한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생겨났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정확한 수치를 알고 있지만 말할 필요 없습니다. 어쩌면 영겁을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생성소멸을 반복합니다. 사람도 그럽니다.

여러분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무시 이전부터,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옛적부터 겁이 문제가 아닙니다. 영겁이 문제가 아닙니다. 

무시 이전부터 여러분은 생명을 받아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고 죽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앞으로 미래제가 다하도록 그럽니다.

이때 사실이 이러하니까 여러분은 큰스님의 법문을 꼭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떠한 일이 있느냐.. 어떻게 나고 죽고를 반복하느냐.. 사람으로 와서 업, 죄업을 많이 짓습니다. 아무리 죄업을 지으면 안 된다고 해도 죄업을 짓습니다. 

죄업을 지으면 반드시 과보는 옵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느냐 보니까 내가 항상 말이지만 오늘 처음오신 분도 계시고 해서 또 말씀드립니다.

이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확실한 교법입니다. 이걸 부인하면 확실한 사설(邪說)입니다. 사람이 죄를 지어서 죽죠? 죽으면 아주 죽는 것이 아닙니다. 지은 업이 있어서 그 업대로 받습니다. 그런데 40, 50%는 명부에도 들지 못한다는 겁니다. 

명부에도 들지 못한다는 말을 이해 못합니다. 세상사람 이해 못하고 불교인도 이해한 사람이 거의 없고 부처님 이후로 큰 스님도 거의 백지상태입니다. 

그런데 우리 현지사는 대단히 그 부분에 대해 잘 압니다. 아함경에서 약간 설명해놓았지만 우리 현지사 법설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그래서 많은 종파가 분열이 됐습니다. 원시불교에서 29파로 분열된 원인이 그것입니다.

왜 명부로 들지 못하느냐? 집착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집착! 욕심! 사랑하는 사람의 정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놔두고 명부로 못 갑니다. 돈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면 돈 번 것이 몇 천억이라면 못 들어갑니다. 

자살하면 명을 다하지 못했기에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하늘이 내린 병을 받고 죽으면 명을 다 못살아서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집착입니다. 집착 때문에 명부에 못 들어가는 사람들이 40, 50% 지난 10년 통계로 알았습니다. 그러면 명부에도 못 들어가고 자기 몸도 한줌 재가 되고 흙이 되었기 때문에 자기 몸은 이미 기능을 발휘 못 하기 때문에 죽었거든요. 

그래서 반틈은 귀신이고 반틈은 사람입니다. 이것이 무주고혼입니다. 무주고혼도 생명체여서 먹어야 하는데 기독교 자손을 둔 조상은 1년에 1끼도 못 먹어, 그러니 친구 따라서 이쪽 가서 얻어먹다가 얻어먹기도 하고 저쪽 가서 얻어먹으려다가 맞기도 하고 배가 고프고 추워서 너무너무도 가련합니다.

어떤 영가는 지옥보다도 더합니다. 명부에 꼭 넣어야죠. 그런데 명부에 넣어주려면 큰 법력 있는 스님을 만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혹 명부에 들어가더라도 거의 절대다수가 지옥을 가기 때문에 지옥은 분명히 있는데..

그 지옥의 실상은 등골이 오싹할 정도가 아니고 너무너무도 무섭기 때문에... 나를 낳아서 길러주고 가르쳐주고 결혼, 분가시켜준 어머니, 아버지, 그 부모님을 낳아준 조상님들이 갔어. 

그런데 효를 모르는 자식들은 또 배웠다고 자기가 다 아는 줄 알고 저 세상 없는 줄 알고 큰 스님이 법문하는 것을 듣지도 않으려고 하고 들으면 창작 이야기라고 하고... 그렇게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에 대해 나몰라라 합니다. 그러면 부모, 조상님들 지은 업대로 다 과보를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 현지사는 그걸 알기 때문에 공부를 다 마치면 불과를 증한다고 하죠? 불과를 증한 분은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 불쌍한 중생을 구해주는 거예요. 

명부에도 들지 못한 중생, 지옥도 다섯 구분 되어있는데 아주 무서운 지옥 미래제가 다해도 못 나오는 지옥이 있어요.

그 다음 조금 낫다고 하는 지옥이 무간지옥, 더 나은 지옥이 중지옥, 더 나은 지옥이 하지옥이고 벌이 없는 대기지옥이 있다고 부처님께서 구분하십니다.

그런데 이곳을 지은 업 따라서 도는 사람이 있어요. 무간지옥이나 급무간지옥에 가면 거의 못 나오지만 어쩌다가 나오기도 합니다. 

아귀, 축생을 거쳐서 옵니다. 사람 몸을 받아도 정신적, 신체적으로 불구로 삼중고, 사중고 받아서 옵니다.

대성자는 그것을 볼 수 없습니다. 열반할 때까지 가능한 많은 중생을 구하고자 하는 그 서원! 중생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거예요.

내가 짧은 한 시간에 그 생사관을 (현지사처럼 생사관이 뚜렷한 곳이 없습니다.) 

서구 지성인들이 생사관에 갈망하고 목말라하고 있어요..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데.. 성경, 코란을 봐도 없죠.. 간단하게 돼있죠.. 죽으면 지옥 천당. 죽으면 또 오는데 그걸 모릅니다. 현지사는 완벽한 생사관이 있습니다.

지금 내 책이 영문으로 고급스럽게 번역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가서 출판될 겁니다.

출처/법문집 2권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

불교에서는 육도윤회를 한다고 하는데 사람이 죽어서 가는 그런 세계가 정말 있습니까?*영산불교 현지사

 불교에서는 육도윤회를 한다고 하는데

사람이 죽어서 가는 그런 세계가 정말 있습니까?


(이 문제만 해도 대부분의 지금 불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말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부처님만이 이 말씀을 하셨거든요. 힌두교, 자이나교에서도 이걸 주장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처님처럼 자상하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해탈세계 이후의 법위에 대해서는 일체 모르고 있습니다. 영산불교에서는 잘 알고 있잖아요. 깨달음, 아라한, 저들은 아라한 위인 보살, 붓다의 세계를 모릅니다. 우리 영산불교는 더 자세하게 나누어서 이야기합니다.

아라한 위에 무루대아라한을 이야기하고, 천녀세계를 이야기하고, 무루대아라한도 상 중 하품이 있고, 천녀세계도 9품이 있고, 더 가면 정토세계 대기가 있고 정토대기, 저 정토 극락세계 대기 하늘이 있고, 거기를 넘어가야 극락세계이고, 경전에서는 9품을 이야기하지만 영산불교에서는 27품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극락세계를 마치고 저기 약사부처님이 교주로 계시는 약사궁 약사유리정토에 가서 또 공부를 해가지고 보살수업을 다 마치는 거예요. 이건 우리 영산불교 밖에 모릅니다. 그래서 이제 대답한 거예요.

▸답 : 매우 적절한 질문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육체는 죽지만 영혼체는 영원히 죽지 않고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아수라, 하늘의 여섯 세계를 돌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육도윤회입니다. 이 육도윤회세계는 마음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엄연히 존재합니다.

영산불교 이야기예요. 지금 불교에서는 극락도 지옥도 마음속에 있다고 해요. 지금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이것은 사마외설입니다. 

그렇게 말하면 대망어입니다. 다시 또 이야기하지만 죽어서 가는 세계가 여섯 개의 하늘세계가 있어요. 윤회 안의 세계가 여섯 개가 있어요. 이것을 이야기 한 것은 세계의 종교 중에서 세 개 밖에 없습니다. 

이건 맞는 말인데, 이만큼 깊이 못 들어간 종교들이 세 개만 빼놓고 전부 다 예요. 세 개가 어떤 종교냐?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예요. 여러분, 비교종교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셨기 때문에 스님이 이렇게 말씀하는 거예요. 다 이해 하시겠지요? 

육도를 이야기한 거예요. 어디 기독교에서 육도를 이야기 합니까? 여러분, 안 하지요? 할 수 없어요. 이것은 불과를 증해야 알아요. 그러니까 우리 식구만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 그 경지가 아니올시다. 보살의 경지도 아닙니다. 그 말만 합니다.

죽어 저승에 들어간 영혼체는  이 영혼체 이야기를 내가 처음《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권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렇게 하다가 지금은 이 영혼체를 윤회의 주체라고 확실히 해준 거예요. 이 영혼체가 윤회의 주체입니다. 

그런데 이 영혼체에 대해서 자이나교나 힌두교에서 알았어요. 그 정도가면 알지요. 그러나 우리 영산불교에서 처럼 영혼체에 대해서 밝게 모른다 그거지. 밝게 이해를 못했다 그거지. 영혼체, 힌두교에서도 영혼체가 1․2․3․4번이 있는 것까지도 알았어. 

그러나 1․2․3․4번의 기능에 대해서는 몰라요. 더 깊은 것은 영산불교 밖에 몰라요
49일간의 열시왕의 심판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갈 곳이 정해집니다.

이것이 맞습니다. 여러분, 이 말이 맞습니다. 이 말을 듣고, 공부하고, 이제 밀교를 보십시오. 밀교를 공부해보라고. 이 말에 어긋납니다. 그리고 밀교는 즉신성불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즉신성불이 될 수 없는 거예요. 금생 한생 가지고 불과를 이룰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즉신성불의 원리와 교리를 보니까 이건 아니어요. 이거 큰일 날 말을 하고 있어요. 아니어요. 그것은 이제 시간을 두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살생 등 중죄를 많이 지은 사람은 지옥으로 갑니다. 지옥도 그 고통의 강도에 따라 극무간지옥, 무간지옥, 중지옥, 하지옥, 대기지옥의 다섯으로 나누어지고 그 각지옥의 부분지옥들도 무수히 많습니다 여러분, 이것도 맞습니다. 

중지옥 이상은 영혼체가 까무러칠 정도의 가혹한 형벌이 자동으로 집행됩니다 이게 맞습니다. 지옥사자들이 직접 찌르고 하지 않습니다. 자동적으로 집행이 됩니다. 이게 맞습니다. 힌두교에서 지금 이것까지는 모릅니다. 

간탐하고 인색한 사람은 지옥을 거쳐서 항상 굶주림에 시달리는 아귀보를 받습니다. 짐승처럼 행동하면 반드시 축생보를 받습니다 이것을 알아두십시오. 

그리고 착하게 산 사람은 인간으로 태어나거나 아수라, 천상의 삼선도에서 즐거움을 누립니다이것도 맞습니다. 물론 윤회를 벗어난 성자는 영원한 즐거움을 누리는 해탈계로 갑니다이것도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사람이 죽으면 절대다수가 중지옥으로 갑니다.

여러분, 이제 이것이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지옥으로 갑니다. 그리해서 불과를 증한 성자가 이 사실을 알려 주려고 열반에 들지 않습니다. 

이런 중지옥으로 떨어지면 큰일 나기 때문에 그런 죽음의 길로 가는 중생들을 붙들고 ‘너 지금까지 이렇게 못 된 짓하고, 이런 못 된 생각을 했는데 이러지 말라. 

참회하고 부처님 말씀을 들어라. 사는 길이 있다. 산다. 사는 길로 가야지, 너 지옥가면 큰일이다’하고 교화를 하는 거예요. 포교를 하는 거예요.

그랬더니 우리 신도 분들 수백천명은 죽어서 지옥을 안 가겠더라 그거예요. 왜냐? 이렇게 법문할 때 부처님께서 쭈~욱 청정한 억종광의 빛을 방사해 주게 되어있습니다. 이것도 겁에 하나예요. 지금 부처님 교단의 법문 때만 그래. 

그러면 여러분 그 더럽고 더러운 때 마음의 때, 죄의 때 가 씻겨져 나간다고요. 이런 많고 많은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시커먼 영혼체가 자꾸 씻겨나가고 씻겨나가고 하기 때문에 이제 하얗게 된다고. 하얀색으로 말입니다. 아주 말쑥하고 청정하게 돼. 이 정도 되면 하늘을 가는 거예요.

그런데 자력으로는 안 돼. 자력으로 수행을 그렇게 해본 사람들을 봐도 못해. 그것이 씻겨 지지를 않아. 어느 정도 정화는 되지만 소멸은 안 되더라고.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의 법문을 한 달에 두 번 와서 들어주시기 바라고, 또 여러분들이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들께 진정한 효를 해드려라. 그것이 뭐냐? 천도재입니다. 

불교에는 어느 종교에도 없는 천도재가 있다. 그런데 다른 절 천도재는 안 되더라. 아니다 그거예요. 아니다. 이건 험담하는 것이 아니어. 진실이 안 돼. 안 돼. 이유가 있지요. 뒤에 나옵니다.

그동안 내가 법문을 많이 했으니까 읽어보시면 알 것입니다. 지옥에 있는 조상님을 어떻게 데리고 옵니까? 데리고 와야 돼. 천도 해 드리는 이 법석으로 데리고 와야 돼. 데리고 올 사람이 없어. 지옥을 누가 가서 찾아 갈 사람도 없고, 역사 이후로 그런 큰스님도 없고. 아무리 큰스님이라 하더라도 그러한 법력이 없었어.

그래서 오직 부처님이 주관하는 천도재라야 되는 것이어. 그래서 지옥에 있는 그 조상님들을 지옥사자들이 데리고 오고, 축생 몸을 받은 그 조상들을 데리고 오고, 이건 도인 100명 1,000명이 모여도 안 돼. 

그런 힘이 없어. 또 무주고혼으로 있다 하더라도 죽은 지 10년 20년 30년 되면 신통이 대단해. 그러나 빛으로 쏴버리면 가지도 못해. 허공중으로 물속으로 해서도 솟구쳐. 땅속으로 숨어도 솟구쳐버려. 그 빛의 힘으로 가지도 못해. 

그래서 잡아 온다 그거예요. 이런 천도재는 영산불교 밖에 없어. 그래서 네 번을 하면 그 부처님의 자비와 위신력으로, 그 빛의 힘으로 하늘까지 가는 거예요

출처/2010.9.1.수(음7.23) 큰스님 대전 법문내용중 발췌
추신/현대불교신문에 실린 내용을 토대로 다시 보충해서 법문하신 내용입니다



육도윤회-2*영산불교 현지사

 육도윤회-2


붓다는 가장 중요한 불신을 포함해서 몸이 여섯입니
다. 인간은 몸뚱이가 다섯입니다. 20세기말 신지학에서
사람은 이 육체와 4개의 영체가 합해져 이루어졌다고
발견해 냈습니다. 탁월한 성과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몸뚱이, 이 거짓 몸뚱이는 여러 물질, 불교에서는 지.수.
화.풍이라고 합니다. 그 사대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이 거짓'나'는, 이 몸뚱이 집은 백년을 못 살
고 죽습니다. 땅 속으로 묻힙니다. 지.수.화.풍 사대로
돌아갑니다.

사람이 죽으면 대부분 악도로 가기 때문에 네 개의
자기 영체중 4번 영체가 영계에 듭니다. 그때 1, 2, 3
번 영체는 4번 영체 속에 겹쳐져 있습니다. 4번 영체는
이 거짓 몸뚱이와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 사부대중 불자님들. 다시 말씀하노니, 사람은 죽
으면 완전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지은 업에 따라 가는
곳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대해서나 재물이나 자기 몸뚱이, 처자 등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 사람은 죽어 명부
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저 세상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들은 곧 윤회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 말입니다. 천명
天命에 가더라도, 명命이 다해 죽어도 저승사자를 따라
가다가 되돌아오는 수가 있습니다. 저승에 들지도 못하
고, 이 몸뚱이도 이미 땅속에 들어갔으므로 중천을 헤
매는 고혼이 됩니다. 그 세계를 중음계라 하는데 이 세
계는 춥고 배고픕니다. 어둡고, 무섭고 외롭습니다.

그리고 천수, 천명이 남았는데도 도중에 요절한 사람
들, 그 영가들은 또한 중음계에 떨어집니다.

교통사고나, 스스로 음독이나 다른 수단으로 자진. 자
살한 사람들, 전쟁에 나가 총, 칼 맞아 객사해 죽었다
든지, 횡사 객사한 그런 사람들, 거의 대부분 중
음계에 들어 중음 고혼으로 떠돕니다.

다음으로 무서운 질병으로 많은 세월을 신음하다 죽
은 영가도 즉, 암이나 간질, 중풍, 에이즈 같은 하늘이
준 천질로 죽은 사람들 그 영가들도 거의 중음계에 듭
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사망한 사람의 70~80%정도가 중음
고혼이 됨을 말씀드립니다. 사부대중 여러분! 저 이 법
문은 진정 사실입니다. 그런데 새상 사람들은 물질만
능, 황금만능 사상에 젖어 보고, 듣고, 느끼는 바깥세상
만을 전부로 알고 살죠. 성을, 이성을 탐하고, 스포츠를
즐기고, 돈 버는 데만 골몰하죠. 명예와 권력을 쫓고
삽니다. 이 몸뚱이가 진짜 자기로 알고 죽으면 끝이라
생각합니다. 온갖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위해
온갖 죄업을 짓고 삽니다. 피땀 흘려 벌어 놓은 돈, 한
푼도 죽어 가져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명예도 사랑하는
이도 저승에 같이 따라가 주지 않습니다. 죽으면 끝나
는 것입니다. 물론 이 육체는 땅속으로 들어가 흙밥이
되죠. 그러나 이 몸뚱이를 집으로 삼고 한평생 살았던
자기는 주인공은 명이 다하면 의식이 그대로 남아있는
4번영체로 지옥이나 축생 혹은 아까 말했던 중음영가
로 새로운 고달픈 생을 살아갑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죽어 상당기간 4번영체로 살아가는
데 4번영체는 이 몸뚱이의 털구멍하나 다름없이 꼬부
랑 할머니가 목발 짚고 살다 죽었으면 목발 짚고 악도
에서 지냅니다. 그때 3번, 2번, 1번영체는 4번영체 안
에 겹쳐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큰
죄업도 짓지 않고, 남에게 폐도 끼침이 없이 오히려 착
한일 많이 하고 살다 죽으면 틀림없이 하늘 천상에 납
니다. 앞에서 말한 4번 영체는 하늘천상엔 적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4번 영체는 죽어버립니다. 3번 영체
가 가서 납니다. 이때 2번, 1번 영체는 3번 영체 속으로
로 겹쳐듭니다.

90살에 죽었어도 3번 영체의 나이는 40대입니다. 몸
은 건강하고 얼굴은 미스코리아보다도 더 아름답습니
다. 아라한 성과를 이룬 성자는 성인이 나는 하늘에 2
번영체가 가서 납니다. 보살과를 이룬 성자는 서방정
토 극락세계에 1번 영체로 가서 납니다. 그때 2번, 3번
영체는 1번영체 속으로 깃듭니다. 중생의 1, 2, 3번영
체는 영원히 죽지를 않습니다.

화두타파하여 자성이 드러나 견성하여 다생의 습기를
녹이는 보림공부를 잘 마친 이는 비로소 아라한이 됩니
다. 중생은 아라한 이상 될 수 없습니다. 구조상 그렇
습니다. 전생에 아라한이나 보살과를 이룬 이는, 그런
선근이 있는 이는 금생에 잘 하면 보살이나 붓다까지
이룰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중음계 영가들, 소위 중천을
떠도는 영가들, 그 고혼들은 대단히 불쌍합니다. 그리
고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 고혼 영가들은 배고픔이나
이성 욕구 해결을 위해서 가까운 인연을 따라 빌붙어
해결합니다. 그래서 업을 짓고 지냅니다. 중음세계에
오래있는 영가 일수록 업이 지중해져서 큰 스님을 만나
천도 되어 간다해도 지옥 중에서도 무서운 지옥으로 떨
어집니다.

출처/법문집1권중 라디오 법회 1집 (2001.6.24)에서 발췌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사상연구소